국회의원과 고위공직자 자녀 입시비리 전수조사3당 합의 불발

각 정당이 '물타기' 운운하며 사실상 거부

입력시간 : 2019-10-01 15:18:28 , 최종수정 : 2019-10-08 20:28:30, 이영재 기자

 

국회의원과 고위공직자 자녀 입시비리 전수조사에 대해 3당 합의가 불발됐다.

 

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제안하고 타 정당들이 수용해서 원내교섭단체 3당이 합의를 시도했지만 불발한 것이다. 특히 거리낄 것 없다던 나경원 원내대표는 물타기운운하며 국민의 88%가 지지하는 자녀 입시비리 전수조사를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.

 

이와 관련 정의당 오현주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조국 국정조사와 특검을 운운하는 나경원 원내대표야말로 물타기를 중단하라정국의 문제는 정국대로 풀되, 조사는 조사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.

 

오 대변인은 또 정의당은 국회 내에 특위를 설치하고 감사원을 통해 실태를 전수조사한 뒤 결과를 넘기는 방안이 합리적이라 판단한다교육 특권 문제는 이미 국민적 관심사가 되었고, 시동이 걸렸을 때 서둘러 추진해서 국민들의 의구심과 분노를 해소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.


한편 오 대변인은 국민들의 시급한 관심사를 두고 설왕설래로 지연시키는 것은 직무유기와 다름없다올해 들어서 벌써 몇 번이나 국회의 공전이 이어졌고, 이번만이라도 제대로 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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